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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넷플릭스] 독전 2, 서영락 대리~ 를 위한 미드퀄 작품

5년 만에 나온 독전 2

미드퀄 영화라고 해서

과연 노르웨이의 마지막 총성을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

기대를 하면서 어제 봤다.

브라이언 역의 차승원 씨는

연기를 맛있게 한다랄까?

'서영락 대리~'

용산역의 브라이언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솔직히 새로운 빌런이 있다고 해서

브라이언으로 이야기가 시작될 줄은 몰랐는데

새로운 빌런 '큰칼'의 주인공

한효주 씨

이선생에게 인정받고 싶어

어린애 같은 모습으로 통화하는 연기는

평소 로맨스 드라마의 역할 연기와

다른 모습이라 개인적으로 다르게 보였다.

전편의 류준열 씨가 빠지면서

서영락 역할에 새로운 오승훈 씨가 들어오셨다.

개인적으로 속편을 만들면서

등장인물이 바뀔 때 느껴지는 이질감은

어쩔 수 없구나 다시 한번 느꼈다.

아쉽지만 어쩌겠나?

나름 영화 도입부나 중간중간

류준열 씨가 들어가야 했던 장면을

어색하지 않게 표현하려고 노력한 거 같다.

 

고인이 된 김주혁 씨와 류준열 씨의

공백을 다른 배우들이 채워주려 했지만

개인적으로 드는 아쉬움은 어쩔 수 없었지만

마지막 총성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풀어줘서 나름 지루하지 않고

몰입감 있게 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