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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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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_몰래 먹던 요리, 남영탉 팝업레스토랑 아직도 10월인 나의 일기 10월에 가장 재밌던 일이라면 피식 대학 정재형 씨의 남영탉 팝업행사였다. 남영탉 사장님과 정재형씨가 만나서 요리이야기하시다가 추진된 팝업이라 했다. 나는 2부 예약으로 방문했고 갑자기 초대받았지만 일등으로 도착~ 가게 앞에서 우연히 1부를 즐기셨던 유투버 @wongssss 님을 만나 중간에 나오는 요리 적당히 먹으라는 코스 먹는 꿀팁(?)을 얻었다. 코스요리 준비하시는 정재형 님 옷 멋있게 입고 오셔서 주방에서 열심히 준비하셨다 요리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가게에서 알약을 줬다. 뭔가요? 물어봤더니 오늘 코스요리가 탄수가 많아서 광고에 많이 뜨는 그 초록이? 그걸 나눠주셨다. 아니 얼마나 칼로리가 높길래? 이걸 나눠주시지? 오늘 코스요리 메뉴판~ 처음으로 나온 음식은 애피타이저에..
029_겨울이 왔다는거? 소점을 가야한다는거 날이 쌀쌀해지면 항상 생각나는 소점 올해도 방문을 안 할 수가 없지? 작년은 웨이팅만 두 시간이었는데 올해는 일찍 도착했지~ 요리 등장! 안 먹고 기다리기 힘들다고ㅠ 타코야키 타코야키 내가 포장한 건 아니지만 포장 마무리까지 완벽! 내년에 다시 만나자 소점~
028_살면서 이런 뷰 다시 볼 수 있을까? 분기마다 날 괴롭히는 업무가 끝났다. 중간에 끼여서 하는 일은 어려워 위에서 지시하는 거 눈치 보랴? 아래에서 개념 없는 거 받아주랴? 구구절절 이야기해 봤자 지금은 지나간 일이니깐 내년 상반기 준비 더 잘해서 아랫분들이랑 일해야지 이런 글 쓰는 거조차 내가 점점 불편한 사람이 되고 있는 걸 미화하는 거 같기도(?) 무튼 11월 마지막 날 럭키형의 은총으로 롯데호텔 잠실 31층 뷰와 클럽라운지 경험을 했다. 뷰 좋더라 매번 받기만 해서 흄에 카우스 핀셋 사드렸는데 선물을 받고 왔다. 귀여운 고양이 티셔츠 프리사이즈인데 나한테 약간 작아서 살 빼고 입어야 한다.
027_오랜만에 전시회 나드리 12월에 쓰는 10월 일기라니 너무나 밀려버린 일기를 천천히 써보자! 마라톤 10K 완주하고 국립현대미술관 김구림 전시회를 보러 갔다. 날씨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던 하루 견문이 부족한 나는 아직도 이해가 안 되는 작품들 못과 망치 시간의 흐름인가? 오랜만에 사진 찍어주는 친구들 #오오디티 마라톤 전에 외박해서 어제랑 같은 옷이라니 하나뿐인 제형이가 '형 요즘애들은 이렇게 찍어요' 이러더니 이게 뭐니? 허허허... 허허.. 결과물은 너무 싫다. 코주부야 김구림 전시회 갔다 와서 느낀점이라면 여러 개의 장르가 있으나 사진전이나 설치미술 쪽이 재밌는 거 같다. 10월의 어느 날 이야기 끗!
026_서울달리기, 남자가 한 시간 안에 들어와야지 올해도 마라톤은 계속된다. 2023 서울 달리기 나와 항상 같이 달려주는 고마운 제형이 내 일기를 보진 못하겠지만 고맙다. 근데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여친이 생겨서 난 이제 그와 함께 못하겠지? 응원한다. 다른의미로 서울시청 코스 신청자 수 고려 안 한 도로통제? 청와대 오르막 구간에서 이차선만 쓰는 거 뭔데? 사람들 피하느라 고생 좀 했다. 용희는 우연찮게 오르막에서 마주쳤다. 아니 그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어떻게 알아봤는지 아직도 의문점이야? 참가신청 안 했다고 한 친구라 연락 안 했는데 올해도 용희와 한컷 찍었지 뭐야~ 내 주변에서 진짜 멋있게 러닝 하는 친구 시각장애인 와 함께 뛰는 그날에는 나도 응원해 주러 가야겠다. 정확히 11키로는 아니었지만 원하던 바대로 1시간 언더(?) 기록 완성했다. ..
025_이태원에서 비비 본 썰 푼다. 흼의 제안으로 그들 부부와 오래간만에 이태원 출발~ 했다가 우연찮게 비비를 본 썰 푼다. 이 분 디제잉도 잘하시고 팬층도 많은거 같은데 누구시지? 진짜 오랜만에 플레이에 감탄함 88rising & 비비 - The Weekend 비비 - 비누 대기하던 비비씨 너무 귀엽지 않아? 이 날 술취한 헬창이 진상? 비슷하게 부린 거 말곤 클럽 분위기 완전 좋았다. 이 날 진짜 오랜만에 이태원 외출이었는데 중간에 장애 나서 일처리 한 거 말곤? 나름 기분 좋았던 하루다. 가끔 이렇게 콧바람 좋은 거 같아
024_에르보려고 수원까지가? 에르보고 싶어서 수원을 방문하였다. 원래는 차 끌고 가려고 했는데 어머니의 변덕에 뚜벅이로 수원방문 에르~ 맑광눈으로 쳐다보는 중 처음에는 다가오지도 않는 도도한 녀석 놀아주니깐 다가와 에르랑 잠깐 놀다 보니 수원 여성분들 등장! 행궁동 출발 아니 만나면 어? 사진 찍기 바쁜 사람들이야 ㅠ 성수 칸토는 느낌이 있는데 행궁동 칸토는 뭔가? 2% 아쉬움 역시 본점은 못 이기는 건가? 저녁으로 피자 먹으러~ 나오기 전에 전신거울 있어서 한컷 찍었는데 요즘 누가 스피드러너 신어요? 라는 멘트가 찰떡 진짜 요즘 스피드러너 보이지 않는 듯 발렌시아가의 유행은 계속되는 거 같은데 나만 구닥다리야ㅋㅋㅋㅋ 피자는 역시 페페로니 핫소스 팍팍 뿌려서 야미~ 모임의 마무리는 역시 인생 네 컷 요즘 핫하다는 '돈룩업' 배경색 ..
023_밀린 일기쓰기, 방학 숙제하는 느낌이야ㅠ 11월이 끝나가는데 9월에 다녀온 포스트말론 다녀온 일기 쓰는 거 맞냐? 진짜 10월 바빳구나.. 주말 반납하고 출근을 했으니 심지어 포말 간 날도 일산 IDC 갔다가 퇴근하면서 간 거였네. 심각하다 IT인 빨리 파이어족 되어야지 저 멀리 보이는 포말 포스터 보이냐고!!! 이때부터 심장 벌렁벌렁거려 영상 편집해서 올리고 싶어서 찍은 건데 아직 베움이 부족하다. 도착하자마자 킨텍스 포스터 찍기 바쁘~ 함께 해준 나에게 표를 팔아준 진영이에게 이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어? 사진을 얼마나~ 잘 찍어주게요 우리 진영이 영상편집 배워서 빨리 성공했으면 좋겠다. 구도 보는 거 감각 있고 아이디어가 참 많은 아이 티켓 찍고 문득 든 생각 나란 놈 불금 즐기고 씻기만 하고 출근했다가 포스트말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