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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23

024_에르보려고 수원까지가?

에르보고 싶어서

수원을 방문하였다.

원래는 차 끌고 가려고 했는데

어머니의 변덕에

뚜벅이로 수원방문

에르~ 맑광눈으로 쳐다보는 중

처음에는 다가오지도 않는 도도한 녀석

놀아주니깐 다가와

에르랑 잠깐 놀다 보니

수원 여성분들 등장!

행궁동 출발

아니 만나면 어?

사진 찍기 바쁜 사람들이야 ㅠ

성수 칸토는 느낌이 있는데

행궁동 칸토는 뭔가? 2% 아쉬움

역시 본점은 못 이기는 건가?

저녁으로 피자 먹으러~

나오기 전에 전신거울 있어서

한컷 찍었는데

요즘 누가 스피드러너 신어요?

라는 멘트가 찰떡

진짜 요즘 스피드러너 보이지 않는 듯

발렌시아가의 유행은 계속되는 거 같은데

나만 구닥다리야ㅋㅋㅋㅋ

피자는 역시 페페로니

핫소스 팍팍 뿌려서

야미~

모임의 마무리는 역시

인생 네 컷

요즘 핫하다는 '돈룩업'

배경색 여러 개 있는데

파란색이 나랑 어울리는 듯

인싸 되는 건 어려워

인생 네 컷 찍다가

목에 담 올꺼 같아

 

행궁동 방문일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