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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23

026_서울달리기, 남자가 한 시간 안에 들어와야지

올해도 마라톤은 계속된다.

2023 서울 달리기

 

나와 항상 같이 달려주는

고마운 제형이

내 일기를 보진 못하겠지만

고맙다.

근데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여친이 생겨서

난 이제 그와 함께 못하겠지?

응원한다. 다른의미로

서울시청 코스

신청자 수 고려 안 한 도로통제?

청와대 오르막 구간에서

이차선만 쓰는 거 뭔데?

사람들 피하느라 고생 좀 했다.

용희는 우연찮게 오르막에서 마주쳤다.

아니 그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어떻게 알아봤는지

아직도 의문점이야?

참가신청 안 했다고 한 친구라

연락 안 했는데

올해도 용희와 한컷 찍었지 뭐야~

내 주변에서 진짜 멋있게 러닝 하는 친구

시각장애인 와 함께 뛰는 그날에는

나도 응원해 주러 가야겠다.

정확히 11키로는 아니었지만

원하던 바대로 1시간 언더(?)

기록 완성했다.

하프? 한번 정도는 해보고 싶은데

내년부터는 체계적으로 연습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