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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24

003_곤지암 찍먹(?) 후기

작년 말부터

주말 반납 3주를 때리고

올해 첫 스키장!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곤지암리조트

첫 곤지암 후기를 말하면

주차장이 슬로프랑 멀리 있는 거 빼곤

전체적으로 대! 만! 족!

맨날 지산만 가서 내 기대치가 낮았나?

지산에 비해선 진짜 너무 잘되어있다.

진짜 카빙하는 사람들은 딱 좋은 슬로프

단점이라면 지산은 넓어서 피하기 쉬운데

여기는 피하기보단 멈추는 게 안 다치는 길

초보자 진입금지

말 안듣고 찍먹 한번 했는데

진짜 상급은 아직 어려워~

자~ 초보자 손들어보세요

여기에요! 여기!

역광이지만 날씨가 다했다.

오늘 추울 줄 알았는데

바람 안 불어서 너무 재밌게 보딩 했다.

나란 놈은 손이 어딨어야 하는지

상급 코스 마무리로 타보자

이러고 도전했는데

허벅지 다 털려서 힘 못주고

털리는 거 보소!

하체 운동 해야지ㅠ3ㅠ

어정쩡

집 와서 짐정리하는데

보드 엣지 왜 이러냐?

하... 머리 아파

수리 맡기면 고칠 수 있나?

첫 곤지암에서 보드가 다치다니

마지막 영상은

나의 휴일메이트

땅호의 영상

귀여운 상호

안정적으로 잘 탄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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