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죽간형이랑 승옥누나랑 팀물소(?) 회동을 하려고 한달 전부터 미리 약속을 잡았는데
죽간형 일이 안끝나는 바람에 세명이서 만나지 못했다. 세명이서 만나면 재밌을꺼 같았는데 무지성 토크(?) 아쉽다.
자취한다고 김포로 이사하고 수원, 성남 쪽 가는게 매우 힘들어서 큰 마음먹고 약속 잡은건데
두 시간을 대중교통 타야하니 진짜 다음을 기약하긴 힘들꺼 같다.
약속시간까지 수원역 도착! 승옥누나는 오늘도 역시나 만나자마자 화장실 가고 싶다고 칭얼거렸다.
점심 먹을꺼 이야기하면서 배출이야기를 동시에 하는 여자는 이 누나가 유일할꺼다.
무튼 누나의 힘든 몸을 이끌고 온센 무사 도착!
사진 속 보이는 웨이팅 명단에 이름은 적었으나 그거대로 읽진 않았다. 도대체 왜 끄내 놓은걸까?
평일이라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코시국으로 인해 매장 가운데 테이블 두 개가 거리두기
웨이팅하면서 주문과 선결제를 도와주셨다. 매장의 빠른 순환을 위한 시스템 같아보였다.
사람이 빠지길 기다리면서 찍힌 사진, 핸드폰 보는거 설정된 사진은 아니고 누나가 무작정 찍어줬다.
에비텐동 두두등장! 새우 좋아~ 새우가 좋아~
배고파서 둘 다 사진 한장 찍고 허겁지겁 먹어버리기
입 짧은 승옥누나는 반 정도 먹고 너 먹을래? 어휴 진짜 첨부터 덜어주던가!
온센 체인점답게 맛은 무난무난했다.
주차는 지하주차장에 하면 되고 카운터에서 1시간 무료 쿠폰받아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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