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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22

005_지난 날, 벌써 일년

진짜~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

작심삼일 블로그라 업로드가 매우 더디다. 반성해야지

오늘처럼 가끔 생각날 때라도 써야해! 글 쓰는 '습관' 너무 어렵네

 

[MV] 산들 - 만져져(I FEEL YOU)

긴 연휴 간 넷플릭스 몰아보기를 했지요~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오징어게임,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

다보고 나니깐 드는 생각(?) 3일만에 저걸 다 봤네

역시 드라마는 몰아보기!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 OST 중

'산들의 만져져' 가 너무 좋아서

유튜브를 공유했다.

개인적으로 내 과거 때문이겠지만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 드라마가 공감간다.

 

15화 이재운 대사

이번에 본게 일년만인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누군가를 깨끗이 잊기엔 쉽지않은 시간이긴 하다

 

내가 하고있는 배려를 어느 순간 당연시 하는 상대방

입으로, 머리로 널 이해해 라며 혼자 점점 지쳐가는 나

 

그런 상대방이 점점 서운했지만

말 못하는 나를 보면서 바보같다고 생각하며

참고 버티면 우리 관계는 유지될 꺼라고 생각한 바보 

 

최선을 다하기 어려웠단 너의 마지막 말

아직도 귓가에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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