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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23

001_새해가 밝았습니다. 마피아는 고개를(?)

나의 33살

올 거 같지 않았다.

 

어렸을 때 나의 33살은 어떤 삶일까?

막연한 상상을 하며

어른이 되었다.

 

현재는 한 살 한 살 늙을때마다

아무런 감정이 없다.

달력에 숫자가 변하는 그런 날들

 

올해는 어떤 한 해를 보내야 할까?

매년 말일에 하던 버킷리스트 정리

 

올해는 허방궁의 파티로 인해

타이밍을 놓치고

미루고 미루다 보니

이게 뭐람?

 

올해도 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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