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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23

030_몰래 먹던 요리, 남영탉 팝업레스토랑

아직도 10월인 나의 일기

10월에 가장 재밌던 일이라면

피식 대학 정재형 씨의 남영탉 팝업행사였다.

남영탉 사장님과 정재형씨가

만나서 요리이야기하시다가

 추진된 팝업이라 했다.

나는 2부 예약으로 방문했고

갑자기 초대받았지만

일등으로 도착~

가게 앞에서 우연히 1부를 즐기셨던

유투버 @wongssss 님을 만나

중간에 나오는 요리 적당히 먹으라는

코스 먹는 꿀팁(?)을 얻었다.

코스요리 준비하시는 정재형 님

옷 멋있게 입고 오셔서

주방에서 열심히 준비하셨다

요리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가게에서 알약을 줬다.

뭔가요? 물어봤더니

오늘 코스요리가 탄수가 많아서

광고에 많이 뜨는 그 초록이?

그걸 나눠주셨다.

아니 얼마나 칼로리가 높길래?

이걸 나눠주시지?

오늘 코스요리 메뉴판~

처음으로 나온 음식은

애피타이저에 걸맞게

입맛을 돋아주는 로메인 상추

요로코롱 한입 싸~악

에피타이저 먹다 보니

닭요리 등장!

기존 남영탉에서는 느낄 수 없는

바비큐 소스로 비벼진 통닭

김치로 마무리

이건 메뉴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닭다리 한입 하세요~

메인요리 두두등장!

하나를 다 먹으면 다음 요리를 못 먹는다는

칼로리 폭탄의 요리

이거 때문에 식사 전에 알약을 주셨구나

시중에 파는 크림빵에

닭패티 한 장 통으로 들어간 음식

센스 있게 서울우유까지

준비해 주셨다.

크림빵에 우유 조합?

일단 그걸로도 합격!

소스가 위아래 다르지요~

비주얼은 이게 맛있을까? 했는데

한입 먹고 이거 의외로 어울린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재형 씨가 식사 맛있냐고 오셨을 때

메인요리 맛있다고 극찬했다.

칼로리 폭탄을 먹고 식사가 나왔다.

고오오오급 계란밥

트러플 향이 입안 가득!

호텔에서 팔법 한 고급 계란밥 느낌

계란밥에 미역국 조합

마무리 코스요리로

느끼한 걸 잡아주고

음식 순서 너무 잘 잡았다.

식혜 한 모금



마무리 팬서비스까지 완벽!

사진도 찍어주시고

싸인도 해주셨다.

히힣 너무 행복한 휴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