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일기
언제 간지도 모르는 미니어처라이프
기분 좋은 날이었는데
중간에 온 연락 때문에 기분이
나락으로 떨어졌던(?)
IFC몰은 오랜만이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 바글바글
외근 다닐 때 밥 먹으러 오는 곳이었는데
전시회를 보러 오다니
약속을 기다리는 자세
커피빈에서 아아 한잔
거울셀카
안경이며 머리며
귀여웠네(?)
나이 먹고 귀여운 척해..
30대 중반의 멋을 찾아야겠다.
타나카 타츠야
솔직히 작가님의 이름보단
인스타 알고리즘으로 알고 있던
미니어처
전시회 구성은
찍은 사진 + 실제 미니어처
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사진으로 표현한 실제 미니어처까지
전시를 해줘서 더 좋았다.
구석구석 놓치지 않고
사진 찍기!
아니 이런 콘티는
무슨 상상을 해야 떠올리는 걸까?
보면 볼수록 신기한 작품들
사람들이 줄 서서 찍던 작품
여러분 인스타 자랑용 적당히 찍으세요!
제가 사진 찍어야 한다구욧!
아이디어는 이어진다.
콘티 짜시는 게
브레인스토밍 같은 느낌
물체와 장면을 다양하게
생각하시는 작가님
꼼꼼히 보지 않으면
놓치는 작품들
하트 낙엽 작품
난 언제 사랑하나(?)
즐거운 전시였다.
요즘 전시회를 못 가는데
과거 사진 보면서 충전하기~
이런 아기자기한 전시회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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