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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22

013_3월 코로나와 함께

봄바람과 함께

나의 3월은 요즘 그 어느 달보다

할 말이 많았다.

 

날도 풀리면 러닝 한다는

나와의 약속을 위해

3K 러닝을 하기도 했고

아직까진 페이스 6분 20초가 한계라

하반기 전까지 6분 초 페이스로

5K 뛰는 것이 나의 목표다! 

 

퇴근 후 서울 놀러 온 동생을 '급' 만나

감성 한 사바리 찍었다.

 

창가 쪽 자리는 치열했고

퇴근 후 시간이었지만

다들 감성 한 스푼에 미쳐있는

바쁜 현대사회였다.

(자기소개)

커피와담배를팝니다.

다음에는 낮시간대에

재방문하고 싶다.

밤보단 서울의 낮을 찍기 좋은 장소

 

 

주말마다 나의 추억인

호라이즌 16을 많이 방문한 거 같다.

3월로 마지막을 맞이하신다는

피드를 보고

최대한 많이 방문한 건데

좋은 추억이니깐

간직하고 싶었다.

호라이즌16

내가 간직한 만큼

누군가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

 

 

일 년 중에 3월을 가장 좋아한다.

이유는 나이키 에어맥스 데이가 있기 때문이지

 

3.26

가슴이 웅장 해지는 숫자

보통은 행사장 사진이랑 후기를 남기는데

올해는 무언가 가고 싶은 마음이 안 들었다.

매년 느그키 코리아에서 행사를 하는데

추첨! 추첨! 추첨!

추첨 말고 에어맥스 호갱들이나 챙겨줬으면

에어맥스 1 시리즈

구매이력 보고 행사장 초대하는 게 어렵나?

AIR MAX ONE WABI-SABI

느그키코리아는 왜 큰 사이즈 없냐?

260 까지 있는 거 보고 

호다닥 타사이트 들어가서 건졌다.

와비사비 왜 우먼스로 나왔냐?

할 말이 많지만 다 쓰면

내 손만 아프니 참는다.

 

 

3월의 마지막

거짓말같이 찾아온 코로나

적응기라 그런지 요즘

이불도 안 덮고 기절하는 날이 많아

새벽에 춥네 이러고 깼는데

아침에 눈을 뜨니

'아, 이건 코로나다'

생각이 절로 나는 오한과 근육통 

Fuck COVID-19

뭐 지금도 격리 중이지만

안 걸릴 수 있으면 안 걸리는 게

좋은 거다. 너무 아프다.

4일간 너무 아팠다.

혼자 살면 아플 때 고통 그 자체

 

 

3월도 이렇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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