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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22

014_4월은 행복하구나...

4월도 어느덧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오늘은 그냥 누워도 잠이 안 오고 그래서 글을 끄적끄적

요즘 행복하다는 최면을 많이 하는거 같다.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누군가에게 편히 말하기 어려운 내용이다.

괜찮은 척한다고 괜찮은 게 아니다.

그냥 그렇다고

무거운 이야기는 여기까지 풀어야지

내 일기장이지만 나중에 다시 봤을 때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으니깐

 

4월은 아직까지 꾸준히 러닝 중이다.

3일에 한 번씩(?) 준수하다.

친구들의 인스타 피드를 보다 보면

나를 뛰게 만든다.

 

오늘도 결혼식 다녀와서 뷔페 시원하게 먹고

나태해져서 안 뛰고 싶었는데

흼 자식 집에 도착하자마자 뛰러 나가다니

자극받아서 안 뛸 수가 없다.

 

최소한 일주일에 3번 이상은 뛴다는 마인드

꾸준히 하자!

 

행복해서 웃는거다

내가 아는 모든 이들이 내일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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