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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22

016_할 말이 많은 밤

작심삼일 일기장을 다시 한번 시작해본다.

 

나는 MBTI 를 좋아하진 않지만

" 선택적 E "

라고 할 수 있다.

 

서론을 왜 MBTI로 했냐면

SNS 만 봐서는 난 외향적 사람처럼 보인다.

하지만 나이를 먹고 부터는

사람 관계에 있어서 어느 정도 기준을 가지고 친해진다.

 

나와 결이 맞지 않는 사람 이라든지

과도한 리액션을 하는 사람

자기 목소리만 내는 사람

등 내가 정한 기준이 몇 가지가 있다.

 

이러한 기준을 정해진 이유는

사람을 좋아하기도 하고

둥글게 둥글게 마인드라

두루두루 친분을 유지했는데

어느 순간 돌이켜보면

그 인연을 잘 이어나가지도 못하는 거 같고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고

삶을 살아가기에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부류가 있다.

그래서 내 기준의 선을 3번 넘거나

갱생 불가의 행동을 하면

가차 없이 차단을 박아버린다.

사회 친구는 한순간이다.라는 말을

절실하게 실천 중인 인간이다.

 

또 나는 사람들과 천천히 친해지려고 노력한다.

급하게 친해지면 급하게 식는다.

천천히 오래 보는 관계가 좋다.

 

요새 날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다 보니

끄적끄적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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