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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22

23_분위기 좋은 PP_pub

이사 와서 BAR를 찾고 있었는데

러닝 크루 회원님이 추천해 준 PPP

장기동은 이런 분위기 왜 없냐?

분위기 갑

일단 노래 합격!

시티팝부터 그냥 감성적인 옛 노래 나온다.

바틀 킵 해주시나? 곧 저기에 내 이름 있을 거 같아

LP 도 있던데 나중에 여쭤보고 틀어달라 해야지

매장 한 켠에 장식된 뉴발 

뉴발을 좋아하셔서 구매하시는 사장님

이베이에서 사신다고 하셨다

그리고 이야기를 나눠보니

상하이와 제다이를 아시는 고인물 아재

LP 기계 브랜드 검색해본다고 생각하고

사진은 이렇게 찍어버린 SNS 중독자

치즈케이크
레몬드랍

거리 가까웠으면 여기서 하루를 마무리했을 듯

구래동 진짜 분위기 좋은 곳 많은데

나는 왜 장기동이야?

 

그리고 술 이름 기억나는 게 왜 없냐?

칵테일 먹은 거 하나도 기억 안 나

알콜성 치매인가?

 

여기 햄버거 맛집이라던데

다음에 가선 햄버거에 술 한잔 시원하게 먹어야지

 

그리고 살 뺀다고 후회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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