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ary/2023

008_주노와의 스키장

글쓰는 건 밀리면 안돼(?)

당연한 이야기를 오늘 또 한다.

무튼 1월에 주노와 다녀온 웰팍 일기를 써본다.

 

금요일 퇴근하고 우리 집으로 온 주노

나랑 스키장 가겠다고 차까지 끌고

올해는 내가 차 사서 다들 보답한다.

기다려라(!)

사실 7월쯤이면 코란도C 내꺼지롱

전날 밤에도 우리 날씨 맞냐?

이러고 잠들었는데

실외 온도 마이너스 16도

이거 맞냐?

진짜 겁에 질리면서 웰팍 도착!

맨날 지산 슬로프만 타던 놈이

특이한 구조의 웰팍 스키장에서 허우적거림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곤돌라 타고 올라간

꼬불꼬불한 슬로프 길어서 너무 재미있엇다.

근데 스키족들은 이겨낼 수 없어ㅠ

그리고 왜 그런 코스에서 강습을 해?

' 본인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타세요 '

이 말 존나 해주고 싶다^^

인사 잘한다~

이거 알면 최소 드래곤볼 1기

이 날 주노가 자세 안좋다고

이것저것 알려줬는데

다 끝나서 지가 알려준게 별로 없다고 함

착한 내 친구

 

자세 교정 받아서 난 충분했는데

무튼 나의 문제점이 뭔지도 깨달았고

연습해야하는데 이 날 이후로 두통이 심해져

시즌이 끝나버렸네?

올해 겨울엔 야매 S자 버릇고쳐야지

토 쓰는 법을 마스터한다!

 

이상 끝.

'Diary > 20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011_노포 감성 좋아해?  (0) 2023.02.13
009_DPR WE GANG GANG  (0) 2023.02.12
007_설연휴 일지  (0) 2023.01.24
006_월급날은 소비지  (1) 2023.01.21
005_스키장 기록이랄까?  (0) 2023.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