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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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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_스키장 기록이랄까? 나 왜 보드를 이제 다시 타는 걸까? 이렇게 좋아할 거면서 진짜 보드 때문에 차 사고 싶어 졌고 혼자라도 다니고 싶다. 아래 사진들의 초상권은 모르겠다. 인스타 감성 충만한 콘셉트 SNS 그만두고 싶은데 끊을 수가 없네? 신발 좋아하던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 보드를 타고 있다. 진영이랑도 와서 단체사진 찍어야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걸 남들도 했으면 싶어서 포미런 동생들과 지산 잘 가르치는 강사도 아닌데 다친 사람 없이 다들 즐겨줘서 고마워 지산멤버들 너무 좋아 흠뻑 빠진 동주 영준이가 바쁜 일상을 깨고 지산을 함께한 날 친구지만 항상 본받을 점이 많은 녀석 갑자기 무슨 등산모임처럼 사진을 찍어서 한참 웃었네
004_반반차의 행복 이직 후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졌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뮤직콤플렉스 서울 종각에도 놀 거리가 참 많아 집에서 보던 오디오 테크니카 제품이 여기 있네? 후기에 적힌 대로 LP를 들으러 가기보다 감성을 느끼러 가는 가게였다. 쫌 더 관리가 잘 되어있더라면? 아쉬움이 남는 가게 집에 있는 LP 몇 개 들고 가서 좋아하는 사람이랑 나란히 앉아서 들으면 좋을 거 같은 가게 다들 한 방향으로 앉아있어서 너무 민망하다. 짠한 뽀뽀는 제발 주변 봐가면서 해줘^^ 오늘의 메인 현;제 언제나 믿고 즐기는 민지 픽. 민지가 추천해 준 사케 오랜만에 만나 더 즐거웠고 좋은 곳, 좋은 술 알려주는 고마운 동생 고등어초밥 초밥을 즐겨하는 편은 아닌데 가끔 고등어초밥 생각이 난다. 사진은 집 가서 올려줘 오랜만에 만나서 할 말이..
003_슬램덩크_왼손은거들뿐 평범하지 않은 일요일 용산으로 슬램덩크를 보러 갔다. 슬램덩크 보러 가자 했더니 표를 사 온 성라자식 이런 센스쟁이 놈이 왜 연애를 안 할까? 성러랑 먹는 올해 첫 라멘 보드를 7 시간 타고 먹는 미소라멘 사이드까지 푸짐하게 먹고 싶었는데 사이드를 안 팔아 이 가게는? 스트라이트 제로 첨 먹어봄 영화 보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용산 프라모델 갔는데 초호기가? 자태가 너무 이뻐서 바로 사진 찍었다. 언젠간 꼭 집에 장식장 둬야지 성우분들 너무 귀여우셔 본인들 추억의 만화를 더빙했다는 사실이 너무 즐거우셔 보였다. 본인 직업만족도 높으셔서 좋겠다. 영화 이야기 적어봤자 스포일테고 '왼손은 거들뿐' 명대사나 뿌리고 간다.
001_새해가 밝았습니다. 마피아는 고개를(?) 나의 33살 올 거 같지 않았다. 어렸을 때 나의 33살은 어떤 삶일까? 막연한 상상을 하며 어른이 되었다. 현재는 한 살 한 살 늙을때마다 아무런 감정이 없다. 달력에 숫자가 변하는 그런 날들 올해는 어떤 한 해를 보내야 할까? 매년 말일에 하던 버킷리스트 정리 올해는 허방궁의 파티로 인해 타이밍을 놓치고 미루고 미루다 보니 이게 뭐람? 올해도 열심히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