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와서 BAR를 찾고 있었는데
러닝 크루 회원님이 추천해 준 PPP
장기동은 이런 분위기 왜 없냐?
일단 노래 합격!
시티팝부터 그냥 감성적인 옛 노래 나온다.
바틀 킵 해주시나? 곧 저기에 내 이름 있을 거 같아
LP 도 있던데 나중에 여쭤보고 틀어달라 해야지
매장 한 켠에 장식된 뉴발
뉴발을 좋아하셔서 구매하시는 사장님
이베이에서 사신다고 하셨다
그리고 이야기를 나눠보니
상하이와 제다이를 아시는 고인물 아재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4.gif)
LP 기계 브랜드 검색해본다고 생각하고
사진은 이렇게 찍어버린 SNS 중독자
거리 가까웠으면 여기서 하루를 마무리했을 듯
구래동 진짜 분위기 좋은 곳 많은데
나는 왜 장기동이야?
그리고 술 이름 기억나는 게 왜 없냐?
칵테일 먹은 거 하나도 기억 안 나
알콜성 치매인가?
여기 햄버거 맛집이라던데
다음에 가선 햄버거에 술 한잔 시원하게 먹어야지
그리고 살 뺀다고 후회하겠지?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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