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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_오랜만에 전시회 나드리 12월에 쓰는 10월 일기라니 너무나 밀려버린 일기를 천천히 써보자! 마라톤 10K 완주하고 국립현대미술관 김구림 전시회를 보러 갔다. 날씨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던 하루 견문이 부족한 나는 아직도 이해가 안 되는 작품들 못과 망치 시간의 흐름인가? 오랜만에 사진 찍어주는 친구들 #오오디티 마라톤 전에 외박해서 어제랑 같은 옷이라니 하나뿐인 제형이가 '형 요즘애들은 이렇게 찍어요' 이러더니 이게 뭐니? 허허허... 허허.. 결과물은 너무 싫다. 코주부야 김구림 전시회 갔다 와서 느낀점이라면 여러 개의 장르가 있으나 사진전이나 설치미술 쪽이 재밌는 거 같다. 10월의 어느 날 이야기 끗!
026_서울달리기, 남자가 한 시간 안에 들어와야지 올해도 마라톤은 계속된다. 2023 서울 달리기 나와 항상 같이 달려주는 고마운 제형이 내 일기를 보진 못하겠지만 고맙다. 근데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여친이 생겨서 난 이제 그와 함께 못하겠지? 응원한다. 다른의미로 서울시청 코스 신청자 수 고려 안 한 도로통제? 청와대 오르막 구간에서 이차선만 쓰는 거 뭔데? 사람들 피하느라 고생 좀 했다. 용희는 우연찮게 오르막에서 마주쳤다. 아니 그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어떻게 알아봤는지 아직도 의문점이야? 참가신청 안 했다고 한 친구라 연락 안 했는데 올해도 용희와 한컷 찍었지 뭐야~ 내 주변에서 진짜 멋있게 러닝 하는 친구 시각장애인 와 함께 뛰는 그날에는 나도 응원해 주러 가야겠다. 정확히 11키로는 아니었지만 원하던 바대로 1시간 언더(?) 기록 완성했다. ..
025_이태원에서 비비 본 썰 푼다. 흼의 제안으로 그들 부부와 오래간만에 이태원 출발~ 했다가 우연찮게 비비를 본 썰 푼다. 이 분 디제잉도 잘하시고 팬층도 많은거 같은데 누구시지? 진짜 오랜만에 플레이에 감탄함 88rising & 비비 - The Weekend 비비 - 비누 대기하던 비비씨 너무 귀엽지 않아? 이 날 술취한 헬창이 진상? 비슷하게 부린 거 말곤 클럽 분위기 완전 좋았다. 이 날 진짜 오랜만에 이태원 외출이었는데 중간에 장애 나서 일처리 한 거 말곤? 나름 기분 좋았던 하루다. 가끔 이렇게 콧바람 좋은 거 같아
[넷플릭스] 독전 2, 서영락 대리~ 를 위한 미드퀄 작품 5년 만에 나온 독전 2 미드퀄 영화라고 해서 과연 노르웨이의 마지막 총성을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 기대를 하면서 어제 봤다. 브라이언 역의 차승원 씨는 연기를 맛있게 한다랄까? '서영락 대리~' 용산역의 브라이언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솔직히 새로운 빌런이 있다고 해서 브라이언으로 이야기가 시작될 줄은 몰랐는데 새로운 빌런 '큰칼'의 주인공 한효주 씨 이선생에게 인정받고 싶어 어린애 같은 모습으로 통화하는 연기는 평소 로맨스 드라마의 역할 연기와 다른 모습이라 개인적으로 다르게 보였다. 전편의 류준열 씨가 빠지면서 서영락 역할에 새로운 오승훈 씨가 들어오셨다. 개인적으로 속편을 만들면서 등장인물이 바뀔 때 느껴지는 이질감은 어쩔 수 없구나 다시 한번 느꼈다. 아쉽지만 어쩌겠나? 나름 영화 도입부나 중간중..
024_에르보려고 수원까지가? 에르보고 싶어서 수원을 방문하였다. 원래는 차 끌고 가려고 했는데 어머니의 변덕에 뚜벅이로 수원방문 에르~ 맑광눈으로 쳐다보는 중 처음에는 다가오지도 않는 도도한 녀석 놀아주니깐 다가와 에르랑 잠깐 놀다 보니 수원 여성분들 등장! 행궁동 출발 아니 만나면 어? 사진 찍기 바쁜 사람들이야 ㅠ 성수 칸토는 느낌이 있는데 행궁동 칸토는 뭔가? 2% 아쉬움 역시 본점은 못 이기는 건가? 저녁으로 피자 먹으러~ 나오기 전에 전신거울 있어서 한컷 찍었는데 요즘 누가 스피드러너 신어요? 라는 멘트가 찰떡 진짜 요즘 스피드러너 보이지 않는 듯 발렌시아가의 유행은 계속되는 거 같은데 나만 구닥다리야ㅋㅋㅋㅋ 피자는 역시 페페로니 핫소스 팍팍 뿌려서 야미~ 모임의 마무리는 역시 인생 네 컷 요즘 핫하다는 '돈룩업' 배경색 ..
023_밀린 일기쓰기, 방학 숙제하는 느낌이야ㅠ 11월이 끝나가는데 9월에 다녀온 포스트말론 다녀온 일기 쓰는 거 맞냐? 진짜 10월 바빳구나.. 주말 반납하고 출근을 했으니 심지어 포말 간 날도 일산 IDC 갔다가 퇴근하면서 간 거였네. 심각하다 IT인 빨리 파이어족 되어야지 저 멀리 보이는 포말 포스터 보이냐고!!! 이때부터 심장 벌렁벌렁거려 영상 편집해서 올리고 싶어서 찍은 건데 아직 베움이 부족하다. 도착하자마자 킨텍스 포스터 찍기 바쁘~ 함께 해준 나에게 표를 팔아준 진영이에게 이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어? 사진을 얼마나~ 잘 찍어주게요 우리 진영이 영상편집 배워서 빨리 성공했으면 좋겠다. 구도 보는 거 감각 있고 아이디어가 참 많은 아이 티켓 찍고 문득 든 생각 나란 놈 불금 즐기고 씻기만 하고 출근했다가 포스트말론..
[서촌/대림미술관] 악동들 한국도착!, MSCHF: NOTHING IS SACRED * 본 전시는 국내 패션 브랜드 미스치프와 관련이 없습니다. 화제와 논란의 중심, 미스치프 그들이 한국에 대규모 아카이브 전시를 한다고 해서 지난주 후다닥 다녀왔다. 이번 전시는 미스치프가 드롭한 모든 작품을 주제로 한 최초의 회고전이라고 한다. 대림미술관은 작은 전시공간을 가지고 있는데 미스치프는 각 층마다 알차게 세션을 구성해 놨다. 2층 'Multi Player' 작품들을 직접 참여하면서 즐길 수 있는 층이었다. 사람들 며터져? 서 제대로 즐기기 어려워 사람들 없을 때 방문을 추천한다. 3층 'Feet Locker' 스니커즈를 한 공간에서 볼 수 있으며 슈퍼마리오 신발로 불리는 신발을 직접 신어보며 체험할 수 있는 층이었다. 4층 'NOTHING IS SACRED'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미스치프가 ..
[신당동/MICOOKSIK] 미국식, 단일 메뉴지만 알찬 햄버거 풍문으로만 듣던 미국식 맨날 지인들이 자기들만 가서 서운했던 미국식을 드디어 가봤다. 을지로도 그렇고 요즘 트렌드인가? 그렇지 않은 주변 상권에 존재하는 작은 가게의 간판 입구부터 힙하다 기대를 너무하고 가서 그런가? 모든 게 다 좋아 보였다. 그나저나 재성이 형 미안해요 얼굴은 모자이크 했는데 그러게 사진 찍는데 비키셨어야죠 케첩, 머스터드, 스리라차 소스 헤인즈 너무 좋아 두 명이서 버거 하나씩에 사이드 하나 시키면 딱! 보이는가? 저 속이 꽉 차 있다 꽉 차있어 주기적으로 먹어야 하는 버거가게로 등극! 미국식 신당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457 · 블로그리뷰 455 m.plac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