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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 TO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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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_주노와의 스키장 글쓰는 건 밀리면 안돼(?) 당연한 이야기를 오늘 또 한다. 무튼 1월에 주노와 다녀온 웰팍 일기를 써본다. 금요일 퇴근하고 우리 집으로 온 주노 나랑 스키장 가겠다고 차까지 끌고 올해는 내가 차 사서 다들 보답한다. 기다려라(!) 사실 7월쯤이면 코란도C 내꺼지롱 전날 밤에도 우리 날씨 맞냐? 이러고 잠들었는데 실외 온도 마이너스 16도 이거 맞냐? 진짜 겁에 질리면서 웰팍 도착! 맨날 지산 슬로프만 타던 놈이 특이한 구조의 웰팍 스키장에서 허우적거림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곤돌라 타고 올라간 꼬불꼬불한 슬로프 길어서 너무 재미있엇다. 근데 스키족들은 이겨낼 수 없어ㅠ 그리고 왜 그런 코스에서 강습을 해? ' 본인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타세요 ' 이 말 존나 해주고 싶다^^ 인사 잘한다~ 이거 알면 최소..
007_설연휴 일지 설 연휴는 빠르게 지나갔네? 그래도 이번 연휴 알차게 보드도 타고 맛난 거 잘 먹고 돌아다녔다고 한다. 망원동에는 이쁜 카페가 많아 돈 열심히 벌어서 사진 속 어르신처럼 카페에서 시간 보내면서 지내고 싶다 윤성이랑 첫 트라이 실패한 츠키젠 오늘은 성공하였다! 촉촉한 돈카츠는 언제나 맛있지 여기 합격점 준다! 여기 갔다가 무대륙 가면 코스 싹인 거 같다. 여기 카페 이름 뭐였지? 식물 많아서 기분 좋아지는 카페 급 슬램덩크 2회 차 더빙 봤으니 자막으로 봤다. 사실 저 포스터 받고 싶어서 다시 봤다. 다시 봐도 '왼손은 거들뿐' 묵음처리 된 거 소름 돋아 두서없이 적는 연휴일지 올해는 꼬박꼬박 기록 남겨야지
006_월급날은 소비지 주 52시간때문에 강제로 쉼 이런 휴일에 차라도 있으면 보드타러 가는데 올해는 차 사야겠다 뭐 서론이 또 기네 윤성이 퇴근하고 압구정으로 갔는데 미국식 사라져버렸다 윤성띠이 실망하는 표정 동영상 올리고 싶지만 참아본다 죽간형이랑 처음갔던 선데이 버거 클럽 이벤트 시간(?)에는 생맥주랑 발렌타인 콕 1 + 1 행사 중 그러나 현실은 제로콜라 오랜만에 셀카 한장 투척! 점점 동태눈 되는거 같지 왜? 얼마전에 한 테스트인데 꽤 맞는듯? 아무말 씨부리는 일기 끝!
005_스키장 기록이랄까? 나 왜 보드를 이제 다시 타는 걸까? 이렇게 좋아할 거면서 진짜 보드 때문에 차 사고 싶어 졌고 혼자라도 다니고 싶다. 아래 사진들의 초상권은 모르겠다. 인스타 감성 충만한 콘셉트 SNS 그만두고 싶은데 끊을 수가 없네? 신발 좋아하던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 보드를 타고 있다. 진영이랑도 와서 단체사진 찍어야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걸 남들도 했으면 싶어서 포미런 동생들과 지산 잘 가르치는 강사도 아닌데 다친 사람 없이 다들 즐겨줘서 고마워 지산멤버들 너무 좋아 흠뻑 빠진 동주 영준이가 바쁜 일상을 깨고 지산을 함께한 날 친구지만 항상 본받을 점이 많은 녀석 갑자기 무슨 등산모임처럼 사진을 찍어서 한참 웃었네
004_반반차의 행복 이직 후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졌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뮤직콤플렉스 서울 종각에도 놀 거리가 참 많아 집에서 보던 오디오 테크니카 제품이 여기 있네? 후기에 적힌 대로 LP를 들으러 가기보다 감성을 느끼러 가는 가게였다. 쫌 더 관리가 잘 되어있더라면? 아쉬움이 남는 가게 집에 있는 LP 몇 개 들고 가서 좋아하는 사람이랑 나란히 앉아서 들으면 좋을 거 같은 가게 다들 한 방향으로 앉아있어서 너무 민망하다. 짠한 뽀뽀는 제발 주변 봐가면서 해줘^^ 오늘의 메인 현;제 언제나 믿고 즐기는 민지 픽. 민지가 추천해 준 사케 오랜만에 만나 더 즐거웠고 좋은 곳, 좋은 술 알려주는 고마운 동생 고등어초밥 초밥을 즐겨하는 편은 아닌데 가끔 고등어초밥 생각이 난다. 사진은 집 가서 올려줘 오랜만에 만나서 할 말이..
003_슬램덩크_왼손은거들뿐 평범하지 않은 일요일 용산으로 슬램덩크를 보러 갔다. 슬램덩크 보러 가자 했더니 표를 사 온 성라자식 이런 센스쟁이 놈이 왜 연애를 안 할까? 성러랑 먹는 올해 첫 라멘 보드를 7 시간 타고 먹는 미소라멘 사이드까지 푸짐하게 먹고 싶었는데 사이드를 안 팔아 이 가게는? 스트라이트 제로 첨 먹어봄 영화 보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용산 프라모델 갔는데 초호기가? 자태가 너무 이뻐서 바로 사진 찍었다. 언젠간 꼭 집에 장식장 둬야지 성우분들 너무 귀여우셔 본인들 추억의 만화를 더빙했다는 사실이 너무 즐거우셔 보였다. 본인 직업만족도 높으셔서 좋겠다. 영화 이야기 적어봤자 스포일테고 '왼손은 거들뿐' 명대사나 뿌리고 간다.
001_새해가 밝았습니다. 마피아는 고개를(?) 나의 33살 올 거 같지 않았다. 어렸을 때 나의 33살은 어떤 삶일까? 막연한 상상을 하며 어른이 되었다. 현재는 한 살 한 살 늙을때마다 아무런 감정이 없다. 달력에 숫자가 변하는 그런 날들 올해는 어떤 한 해를 보내야 할까? 매년 말일에 하던 버킷리스트 정리 올해는 허방궁의 파티로 인해 타이밍을 놓치고 미루고 미루다 보니 이게 뭐람? 올해도 열심히 살자!
030_문래동 나들이, 아갈약속 아갈약속을 밥 먹듯 하는 우리 지노기 놀릴라고 문래동으로 모였다. 사진 좀 찍어달라니깐 출사 나가서 찍힐 줄만 알지 남 사진을 똥 손으로 찍는 지노기 진짜 사람을 무슨 찐따처럼 찍어놨어 그래도 내 사진 한 장 올려야지 시작은 간단하게 스탠딩 콘셉트의 가게 원래는 양키 통닭 가서 시금치 통닭 먹는 거였는데 무슨 웨이팅이 오픈 전에 17팀이 있냐? 스팸 카츠라고 파는 건데 이건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거 같았다. 거울만 보이면 셀카 찍는 버릇 이 날도 하이볼을 마셨다고 한다. 하이볼 외길인생이야! 사진 찍는데 방해하지 마라! 진짜 화난다. 지녹아 2차로 들어간 스몰이라는 가게 친구들이 분위기 좋다고 해서 픽한 나로선 뿌듯하지~ 바 자리가 있었는데 여기는 누가 앉는지 궁금 포차 감성의 가게 문래동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