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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_이번엔 두 달 만인가(?) 나태의 아이콘, 김동근저번보단 빨리 돌아왔다. 티스토리의 시작은무의미하게 지나가는 일상을기록하겠다는 게 목적이었는데그걸 안 하다 보니 의미가 있나 싶고월별, 분기별 정리를 해야 하나(?)이 끄적거림의 목적성을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 회사는 여전히 불안정하고나의 삶은 평온을 찾는다.무슨 말이냐고(?)주말에 잠만 잔다는 소리 지여~ 여유로운 10월의 어느 날한남동에서 끄적임
006_사람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오랜만에 돌아온 아재의 일기장마지막 글이 3월 말이라니장정 4개월을 글 안 썼다.가는 곳마다 회사가 점점 바빠지네내 운명인가?일이 힘든 건 상관없는데사람이 힘드니깐 미치겠네 8월에는 내 업무 빠르게 끝내고가을에는 편히 쉬어야겠다.
005_비오는 날 한남동, 우울한 금요일 RboWXX ARCHIVE EXHIBITON:MONOCHROME 알보우의 RBOWXX 아카이브 전시 RboWXX는 도예, 금속, 유리, 텍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만들어 나가는 알보우의 아티스트 협업 라인입니다. ’MONOCHROME‘이라는 테마로 흑과 백, 그 사이의 색으로만 구성된 작품을 선보입니다. 알보우가 추구하는 브랜드 무드와 함께 그를 해석한 각 작가들만의 고유한 작품 세계와 가치관을 느껴보세요. ▶ 참여 작가: 파이브 콤마, 전상근, 정소혜, 배세진, 아미라, 로우 크래프트, 이명진, 서지나, 양유완, 박선민 ▶ 기간 : 3월 22일 금요일 - 3월 31일 일요일 ▶ 시간 : 10시 - 6시 ▶ 장소: PBG 한남 1-2F 용산구 독서당로 87 오랜만에 제형이의 제안으로 비오는 ..
004_곤지암 추억남기기 나 바쁘긴 했나 봐 최근 글이 1월이라니 주말에 출근, 스키장 반복의 일상 더 바쁘게 살아야 할 텐데 항상 잠을 택하는 나란 놈 옥동 친구들이 하나씩 결혼해서 모이기 쉽지 않은데 스키장으로 모였다. 갑자기 야근해서 1박 일정에는 함께 못했지만 곤지암으로 바로 출근! 계 하는 건 올해 여름여행을 어디로 가는지 또부 일런가? 호핑도 즐겁고 친구들과 나이 먹고 만나기 힘든데 이렇게 마음 맞춰서 노는 친구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003_곤지암 찍먹(?) 후기 작년 말부터 주말 반납 3주를 때리고 올해 첫 스키장!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곤지암리조트 첫 곤지암 후기를 말하면 주차장이 슬로프랑 멀리 있는 거 빼곤 전체적으로 대! 만! 족! 맨날 지산만 가서 내 기대치가 낮았나? 지산에 비해선 진짜 너무 잘되어있다. 진짜 카빙하는 사람들은 딱 좋은 슬로프 단점이라면 지산은 넓어서 피하기 쉬운데 여기는 피하기보단 멈추는 게 안 다치는 길 초보자 진입금지 말 안듣고 찍먹 한번 했는데 진짜 상급은 아직 어려워~ 자~ 초보자 손들어보세요 여기에요! 여기! 역광이지만 날씨가 다했다. 오늘 추울 줄 알았는데 바람 안 불어서 너무 재밌게 보딩 했다. 나란 놈은 손이 어딨어야 하는지 상급 코스 마무리로 타보자 이러고 도전했는데 허벅지 다 털려서 힘 못주고 털리는 거 보소! 하체..
002_다짐 다짐 작심삼일(?) 올해는 몇 개를 해낼지 모르겠지만 다짐을 써 내려간다. 상/하반기 10K 마라톤 한 번씩 도전! 품절남 제형이가 없으면 혼자 외롭네ㅠ 작년에는 많이 빼지 못해서 실패했지만 올해는 다이어트 성공해 본다. 72킬로 도전! 확실히 규칙적인 식습관 중요하단걸 작년에 깨달았으니 야근해도 닭찌찌 잘 먹어야지 돈 모으기 연말정산이 걱정되지만 적당히 사기 사실 올해도 신용카드 자르고 소비를 많이 줄였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가계부 확실히 쓰면서 돈 아껴야겠다. 근데 돈 아끼는 건 사람을 덜 만나야 한다. 외로움이 많아서 가능하려나? 자기 계발하기 편집을 배워야 하나? 일본어를 해야 하나? 두 개 중에 한 개를 확실히 파보겠다. 확실히 정해야 하는데 결정 장애 승옥누나랑 같이 일본어가 유력! 현실도피하기 여기는 빨리 도망..
001_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한 해를 돌아보자! 어렸을 땐 막연하게 33살이 되면 평범하게 자리 잡힌 삶을 살 줄 알았는데 그저 그런 하루하루를 보내는 월급쟁이가 되었다. Capcut 쉽다며! 조금 어렵네? 그래도 다 하고 나니깐 뿌듯뿌듯 올해도 열심히 사진 찍고 다녀야지~
030_몰래 먹던 요리, 남영탉 팝업레스토랑 아직도 10월인 나의 일기 10월에 가장 재밌던 일이라면 피식 대학 정재형 씨의 남영탉 팝업행사였다. 남영탉 사장님과 정재형씨가 만나서 요리이야기하시다가 추진된 팝업이라 했다. 나는 2부 예약으로 방문했고 갑자기 초대받았지만 일등으로 도착~ 가게 앞에서 우연히 1부를 즐기셨던 유투버 @wongssss 님을 만나 중간에 나오는 요리 적당히 먹으라는 코스 먹는 꿀팁(?)을 얻었다. 코스요리 준비하시는 정재형 님 옷 멋있게 입고 오셔서 주방에서 열심히 준비하셨다 요리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가게에서 알약을 줬다. 뭔가요? 물어봤더니 오늘 코스요리가 탄수가 많아서 광고에 많이 뜨는 그 초록이? 그걸 나눠주셨다. 아니 얼마나 칼로리가 높길래? 이걸 나눠주시지? 오늘 코스요리 메뉴판~ 처음으로 나온 음식은 애피타이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