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ary

(62)
23_분위기 좋은 PP_pub 이사 와서 BAR를 찾고 있었는데 러닝 크루 회원님이 추천해 준 PPP 장기동은 이런 분위기 왜 없냐? 일단 노래 합격! 시티팝부터 그냥 감성적인 옛 노래 나온다. 바틀 킵 해주시나? 곧 저기에 내 이름 있을 거 같아 LP 도 있던데 나중에 여쭤보고 틀어달라 해야지 매장 한 켠에 장식된 뉴발 뉴발을 좋아하셔서 구매하시는 사장님 이베이에서 사신다고 하셨다 그리고 이야기를 나눠보니 상하이와 제다이를 아시는 고인물 아재 LP 기계 브랜드 검색해본다고 생각하고 사진은 이렇게 찍어버린 SNS 중독자 거리 가까웠으면 여기서 하루를 마무리했을 듯 구래동 진짜 분위기 좋은 곳 많은데 나는 왜 장기동이야? 그리고 술 이름 기억나는 게 왜 없냐? 칵테일 먹은 거 하나도 기억 안 나 알콜성 치매인가? 여기 햄버거 맛집이라던..
022_고맙다 회사 번아웃으로 인한 블로그 귀차니즘을 겪고 있는 주인장 물론 핑계라고 할 수 있지? 그래서 오늘은 글을 몰아서 써볼 것이다. 왜냐고? 올리고 싶거든 새로 생긴 복지로 인해 조기퇴근을 해벌임 추천 받은 망원동 카스테라 사서 현주방을 갈 생각으로 열심히 걸었다. 반숙 카스테라? 인생 카스테라 됐다. 근데 거리가 문제다 이말이야? 먹기 위해 운동을 헛둘헛둘 승체형이 생일 선물로 사준 슈프림샥스 인증샷 남기래서 가게 홍보 사진도 올릴 겸 가게 앞에서 인증 샷 찍어달라 했는데 사장님^^ 똥손이다. 여자친구 사귀어서 행복해하는 테리 교육받으러 가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처음부터 이야기를 쭉 들었지만 운명은 있는 것이다! '될 인연은 어떻게든 만난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김사장은 입으로 성공해서 입으로 망할꺼 같..
021_해탈의 직구일지 직구 다신안해! 다짐한다. 다짐하고 다짐한다. 진짜 이번 일로 손해가 얼마니? 정신차리자! 김동근 멍청하면 돈을 잃는다. 페덱스야, 택배주소 바꿔주세여
020_제목학원이 피료해 8월이 시작되었다. 한 해 중에 내가 제일 싫어하는 달 누군가에겐 행복한 날인데 다른 이들은 왜 싫어(?) 라고 할 수 있지만 난 싫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인생을 살아가게 해주신 건 고맙지만 그건 살면서 내 도리만 하면 되는거고 굳이 특별하게 꾸미고 싶지 않다. 내 기준 가식같단 느낌이랄까? 무튼 여기까지 와서 내 글을 읽은 지인들은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냥 일 년중 하루, 그저 평범하게 지나가고 싶은 하루다.
019_이자매님들 생신 어제 포미런 활동 처음으로 다른 회원들의 생일을 참석했다. 대장님의 초대를 받았으니 특히나 거부를 할 수 없었다. 가서 놀아보자! 마산동 소소하게에서 생일파티를 하고 2차로 노래방까지 코로나 때문에 이런 모임 못갔는데 노는거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간만에 재미있었다! 동영상 보니깐 이런 미치광이가 없어 왜 테이블을 올라간거야? 그 덕분에 레전드 사진 얻어버리고~
018_몽클레어 칵테일 행사 4월 지인 형님의 초대를 받아 몽클레어 칵테일 클래스를 다녀오게 되었다. ( 나에게 항상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는 고마운 형 ) 후기를 남겨야지! 하다가 귀찮음이 폭발하여 이제야 글을 쓴다. 행사를 주최하게 된 계기는 몽클레어의 여성라인 향수 론칭 기념으로 이런 행사가 주최하였다고 했다. 들어도 잘 모르겠는 조향이라는 새로운 세계 무튼 몽클레어 X 바제라늄의 칵테일 클래스 후기를 써본다. 살면서 몽클레어 2층은 처음 들어와봤다. 사실 몽클레어를 구매해본 적도 없고 와도 지인들이 있다고 해서 매장 잠깐? 방문한 게 다인지라 2층과 지하는 미지의 공간이었는데 신기신기 +_+ 바 제라늄 사장님을 기다리며 몽클 향수도 맡고 지난번에 나온 향수 케이스를 보었다. 어플로 문구 변경이 가능한 부분이 신선한 재미였다..
017_흑백의 매력(Feat. 토이카메라) 어렸을 때부터 무언가를 남기는 행동을 좋아했다. 잡다한 수집이든 사진이든 좋은 가격에 입문 DSLR 를 사서 몇 달 만지작하다가 사진은 역시 후보정이지 전문장비는 아니다 싶어서 잠시 내려놓았다. 서론은 이 쯤 적어두고 오늘의 일기는 7월 어느날 찍은 필름카메라 이야기다. 앙, 속초띠이~ 대관람차 대기시간 두 시간이 말이야? 방구야? 사진으로 남기고 다음 여행을 기약해본다. 어느 정도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 좋다. 그 아쉬움에 다시 날 움직이게 할 수 있으니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적당한 명도의 조화(?) 랄까? 흑백필름 처음 써봤는데 결과물을 보고있자니 다시 카메라를 만지고 싶단 생각이 스물스물 적당한 미러리스 제품을 사서 남들 찍어줄까? 언젠간 다시 해보고 싶다. 추가) 포미런 식구들이나 ..
016_할 말이 많은 밤 작심삼일 일기장을 다시 한번 시작해본다. 나는 MBTI 를 좋아하진 않지만 " 선택적 E " 라고 할 수 있다. 서론을 왜 MBTI로 했냐면 SNS 만 봐서는 난 외향적 사람처럼 보인다. 하지만 나이를 먹고 부터는 사람 관계에 있어서 어느 정도 기준을 가지고 친해진다. 나와 결이 맞지 않는 사람 이라든지 과도한 리액션을 하는 사람 자기 목소리만 내는 사람 등 내가 정한 기준이 몇 가지가 있다. 이러한 기준을 정해진 이유는 사람을 좋아하기도 하고 둥글게 둥글게 마인드라 두루두루 친분을 유지했는데 어느 순간 돌이켜보면 그 인연을 잘 이어나가지도 못하는 거 같고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고 삶을 살아가기에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부류가 있다. 그래서 내 기준의 선을 3번 넘거나 갱생 불가의 행동을 하면 가차..